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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

트론(TRX) 코인 분석 및 전망

by 머니그램 2020. 3. 10.



오늘은 몇 주전 트론 CEO인 저스틴 썬과 워런버핏과 점심식사를 같이해 이슈가 되었던 트론(TRX)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낸스 스테이킹

트론을 갖고 계시지만 국내거래소에만 보관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트론 스테이킹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봤을 당시 연 1~3% 이었지만 최근들어 연 최소 7~9% 이자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트론을 장기 보유하실 예정이라면 바이낸스에 스테이킹하는 것을 적극 추천 합니다. 바이낸스 가서 따로 하실건 없고 입금만 하면 매일 매일 스냅샷을 찍어 한번에 정산을하여 이자를 주는 구조입니다. 




트론 330억개 락업 해제 & 바이백

2020년 1월1일 기준으로 트론재단이 갖고 있는 물량 330억개의 TRX 언락되었습니다. 트론 CEO인 저스틴선은 트론 물량을 팔지 않을것이라고 발표하였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당된 주소를 일일이 체크할 수는 없을 뿐더러 유통량에 포함이 된다는 것은 큰 악재 중 하나입니다. 전체 발행량이 1000억 개인 트론이 330억개, 33%가 유통되었다는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마케팅의 대가로 불리는 저스틴 선은 유통된 재단물량을 팔지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트론 바이백(자사주 매입)을 예고 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재단 측을 통해 바이백 공지를 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트론, 스팀 & 스팀잇 인수

저스틴 선은 몇 주전 스팀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팀은 한 때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에 들며 이오스 창시자인 댄 라리머, 에이다 CEO인 찰스가 만든 코인이며 스팀잇은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유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선은 스팀 디앱 800개를 트론 생태계로 불러들여 확장할 의지를 보이며 스팀잇 또한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통해 마케팅에 더욱 힘을 쓸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저스틴 선 워런버핏과 점심식사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저스틴 선 만큼 마케팅을 잘 하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작년 저스틴 선은 매년 열리는 워런버핏 점심식사 자선행사에 당첨되어 몇 주전 워런버핏과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점심식사 비용은 한화로 54억이며, 이 날 저스틴 선은 워런버핏에게 트론과 비트코인을 선물하여 워런버핏이 트론 홀더임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워런버핏은 3일 뒤 트론과 비트코인을 자선 업체에 기부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워런버핏은 비트코인은 쥐약이라며 매우 비판했습니다. 



트론 전망

트론은 중국계 코인중에서 바이낸스 체인 다음으로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330억개의 락업이 풀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반감기 이슈가 많은 코인들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반감기 관련 메이저 코인들을 투자하는것이 낫다고 보여집니다.


트론 커뮤니티

트론 공식 사이트: https://tron.network/
트론 한국 커뮤니티: https://t.me/officialtron1
트론 발행량: 1000억 TRX
현재 유통량: 666억 TRX (20.03.10, CMC 기준)
시가총액: 1억 2000억, 15위 (20.03.10, CMC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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