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혹시 투자하고 계신다면 지금쯤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하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시작으로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기준 $3782 까지 떨어지곤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 중심인 중국에서 미국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을 소재로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Layer1 Technology' 가 텍사스주에서 채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ayer1 Technology는 현재 페이팔(PayPal)이 투자한 기업으로 2021년 까지 비트코인 헤시레이트 점유율을 30% 까지 올리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작년 11월 기사에는 미국 텍사스에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본격적으로 미국과 중국간 보이지않는 채굴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채굴자들은 이미 치킨게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영세 채굴업체는 이미 채굴단가가 나오지 않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패닉셀을 유도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blockchain.com
하락은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인 재난상태에 있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채굴업체간의 치킨게임이라고 보여집니다.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시장에서 미국은 중국을 배불려주는 일을 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번계기로 중국 채굴업체가 위기를 겪고 미국이 본격적으로 채굴풀을 늘리기 시작한다면 비트코인의 상승이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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