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리플(XRP)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리플 코인
리플은 기업간 송금을 위해 발행한 암호화폐 입니다. 해외송금의 단점인 높은 수수료와 송금기간의 경우 최소 1~2일 많게는 3~5일 정도 걸리게 되는데 리플은 평균 5분~10분 내에 국경간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시 시가총액 2위 자리까지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리플(XRP)의 최초가격은 2013년 4월에 발행한 이후 2013년 8월 당시 환율로 따지자면 6.5원 으로 거래가 됩니다.
2015년에는 5.6원을 기록하고 현재는 약 30배 이상이 오른 2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코인에 비해 가격이 낮아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리플 매달 10억개가 풀린다?
리플은 다른 코인에 비해 채굴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코인이 아닙니다. 리플은 유통량 1000억개 중 550억개를 에스크로 락업을 통해 매달 10억개씩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즉 매달 10억개씩 리플이 시장의 유통량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But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지하고 있는것이, 매달 풀리는 리플의 10억개가 시장에 나온다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달 10억개가 에스크로 락업해제가 되는것이 맞지만, 이것은 대부분 기업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가 되지 않는 리플은 다시 에스크로에 잠기게 됩니다. 이것은 컴퓨터 알고리즘 상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리플랩스에서도 통제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정리: 매달 10억개가 풀리는것은 맞지만 안팔릴경우 다시 에스크로에 잠긴다.
리플 스웰은 무엇인가?
리플 스웰은 리플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 입니다. 매년 11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많은 유명인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였던 빌 클린턴, 전 인도중앙은행 총재, 벤 버냉키 박사 등 주요인사가 연사로 나서고 있으며 이런 행사로 인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년 리플의 스웰은 호재로 여겨 같은 기간 가격이 급격히 오르곤 하였습니다.
리플의 최고점은 얼마일까?
그렇다면 리플의 최고점은 얼마일까요? 많은분들이 투자하는 입장에서 궁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2017년 암호화폐 붐이 일어날때 국내거래소 업비트 기준 리플은 4925원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 그 당시 프리미엄이 50%에 육박하여 다른거래소 대비 매우 높게 형성된 가격이였습니다.
리플 CEO, IPO 언급
리플 CEO인 갈링하우스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리플랩스 IPO를 언급했습니다. 즉 리플랩스를 나스닥 등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는데요. 12개월내에 IPO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리플에게도 또한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투자 및 전망
리플은 다른 코인과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률이 매우 좋지 못하였습니다.
제 이전글인 리플 매달 100만원씩 투자 했을 때 결과는? 을 참고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리플은 상승장에서도 다른 코인 상승률 대비 가격은 좋지 못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인해 암호화폐 투자자사이에서도 "리또속" 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한 때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코인 중 하나였던 리플이 지금은 소외받는 분위기로 이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플이지만 호재라고 믿고있는 IPO 시점이 언제가 될지 모르며, 과거차트를 통한 가격적 추이를 봤을때도 매력적인 투자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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