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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 나코시 야시후미

by 머니그램 2019. 10. 13.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편하게 읽기 좋았다. 서점에서 잠깐 몇페이지를 보았는데 술술 잘 넘어갔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사람, 힐링이 필요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 하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문장들을 떠오르는데로 써보려고 한다. 두서 없이 그냥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쓰는것임을 미리 알려드린다.

 

우리는 근대화 사회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를 얻은 대신에 집단 안에서 마음 놓고 살아갈 자리를 빼앗겨버렸다.

 

"문득 인생에 공허감이 찾아온다면 그 공허감은 내가 열심히 쌓아 올린 노력이 집단이라는 파도에 의해 힘없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일 것이다."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회사업무, 지인과의 약속 등 타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소모하면서 만나기 싫은 만남도 억지로 가지게 된다. 글쓴이는 여기서 솔로타임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일주일에 한번 한두 시간이라도 좋으니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를 말하고 있다. 산책에 가거나 커피숍에서 느긋하게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인생은 크게 바뀔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절대 다른 사람을 변화 시킬수 없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나를 바꾸자

 

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풀어야할 숙제이다.

그럴 리 없어 난 항상 냉정하다고말하지만 다시한번 침착하게 뒤돌아보길 바란다.

 

아직 작은 분노의 덩어리일 때 발산해야 한다.

대화 도중에 화가 치밀때는 화가난 사실을 인지하고 재빨리 냉정함을 되찾아야 한다. 작은 분노를 버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나는 화가 있다라고 세 번 외치는 것이다.

 

왜 우리는 좀처럼 죽은힘을 다해서 할 수 없을까?

그것을 가능한 즐기면서 하고 싶기 때문이다. 익숙한 습관을 바꾸는 것 자체가 이미 부담이다. 작은 행동이라도 습관이 되면 인생은 크게 바뀐다.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하게 해보자 지속이 중요하다.

 


나도 글쓴이의 말처럼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솔로타임을 갖기를 추천한다. 누구를 만나기보다는 나만의 시간을 따로 가져 무슨 감정을 느끼고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 

 

바둑에서도 한 판을 두고나면 복기라는 것을 한다. 내가 바둑을 두면서 내가 실수 한것은 없는지, 왜 여기서는 이런 수를 두었는지 상대방과 같이 생각하며 내 실력을 점점 높여 나간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로 한 주간 내가 해왔던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잘한건 무엇이고 부족한점은 무엇인지, 솔로타임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집필하신 나코시 야시후미, 책을 한국어로 쉽게 번역해주신 권혜미 옮김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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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우리의 마음속은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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