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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의 추월차선

by 머니그램 2020. 2. 22.


비지니스, 경제 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가장 많이 언급된 책이 '부의 추월차선' 이였다. 언젠가 한번 읽어봐야지 했는데 틈틈히 보면서 일주일 동안 읽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되는 방법이 있을까? 원론적인 생각을 시작으로 이 책을 접하였다.


이 책에서는 젊어서 부자가 된 저자 엠제이 드마코의 이야기이다. 


책을 읽다 초반부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인기와 타고난 재능은 부의 필요 조건이 아니다."

"빠르게 돈은 버는것은 차근차근 모으는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 으로 모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렇게 많은 돈을 만질 수 있을까?


여기서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에게 또 다른 통찰을 준다.

"부자를 만드는건 일련의 과정에서 생겨난다." 그 과정들이 모이고 모여 부자가 되는것이다.


이 말을 듣는순간 동의 할 것이다. 그런 힘든 과정을 겪었으니 성공을 하겠지..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자 어떤 연예인 혹은 기업 CEO가 건물을 샀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해보자.


거기서 올라오는 대부분의 댓글이나 생각은 '부러움', '질투심' 이다. 건물주가 되기 까지 과정을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다.


이러한 생각의 차이를 바꾸면 다른 사람들과 나중엔 큰 차이를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의 68p 에 소제목으로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인것이다" 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 나는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직장인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로 출근을하며 남에게 만족하지 못할만큼 돈을 받으며 5일을 일하고 이틀을 쉰다. 우리는 살기위해 일을 하는 현대판 노예이며, 회사의 한 부품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나는 동시에 용기가 나지않았다. 회사를 그만두면 생계는 어떻게 유지 할 것이며,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것이 빠져나오고 싶어도 나올수 없는 현대판 노예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러한 상황속에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속으로 생각한 질문에, 내가 앞으로 계획한것들을 지금부터 조금씩 실행을 해야한다고 다짐했다. 회사를 오래다니지 않기 즉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려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기위한 2가지를 말하면서 서평을 마치려고 한다.


첫번째는 통제력이다. 만약 회사가 망하면 나는 월급을 받을 수 없다. 내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해도 주가가 떨어지면 나는 손실이 발생한다. 즉 통제권이 나에게 없는 것이다. 이 통제권을 갖고가기 위해 나는 내가 통제하는 수익구조를 만들것이다. 아직은 많은 인사이트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두번째는 영향력이다. 나는 누구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예를들어 내가 20명의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친다고하면 나는 20명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고 그에 따른 대가를 받을 수 있다. 20명에서 계속 늘려 200명, 2000명이 되면 나는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된다. 그럼 내가 앞으로 나아갈 플랜에서 나는 누구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고, 그것이 남이 따라할 수 잇는것이 잘 생각해 보아야한다. 영향력이 크면 클 수록 부의추월차선에 빨리 다가갈수 있다. 글쓴이는 여기서 다단계 회사라도 꼭대기에 있다면 부의추월차선으로 빠르게 갈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 마치며 스스로에게 묻고싶다. 이 책을 통해 나는(우리) 현실에서 무엇을 적용하려고 하는가? (이 글을 보시는분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그 계획이 현재 실행중인가? 또한 계획이 어긋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가?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기전에 내가 이러한 것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이것이 부의추월차선으로 가는 시작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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