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더리움 클래식(ETC)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작년 말 부터 상승하면서 최근 저점대비 300% 이상 상승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비트코인과 같이 올해 반감기 이슈가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정보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 하트포크로 인해 탄생하게 된 암호화폐 입니다. 2016년 6월 이더리움 플랫폼 중 하나인 다오(DAO) 의 시스템상 오류를 통해 부득이하게 이더리움을 취득하게 됩니다. 해킹당한 체인을 소멸시키자는 주장이 이어졌지만 하드포크에 반대하는 10%의 사람들로 인해 이더리움이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둘로 쪼개지게 됩니다. 현재 해킹당한 체인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는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초발행: 2016년 7월
최대 발행량: 230,000,000 ETC ( 2억 3천만개)
현재 유통량: 116,313,299 ETC (20.02.08 기준)
시가총액: 1조 6308억, Rank 15위 (20.02.08 기준)
합의 알고리즘: POW
이더리움 클래식(ETC) 단기간 300% 이상 상승
12월 17일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격은 3500원 전후로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연말부터 상승장이 시작되면서 단기 최고점 13,000원까지 찍고 조금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이 왜 급격한 가격상승을 보여줄 수 있던것 일까요?
이더리움 클래식 반감기 임박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이 갑작스럽게 올랐던 이유 중 하나로 반감기를 꼽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해당 암호화폐에 인플레이션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더리움 클래식은 현재 블록 당 채굴보상 4 ETC 를 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반감기에 인플레이션이 20% 씩 감소하므로 반감기 이후 3.2 ETC 를 블록 당 채굴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반감기의 경우 500만 블록당 발생하며 약 2년 주기로 반감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올해 2020년의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반감기의 해를 맞이하고 있어,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 클래식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반감기 날짜는?
완벽하게 정확한 날짜를 계산을 할 수 없지만 지금의 블록 평균 생성속도 라면 2020년 3월 24일에 이뤄질거라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경우 두번째 반감기를 맞이하고 있어, 어떻게 가격적인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갑니다.
과거데이터로 본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반감기
과거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반감기의 경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 첫 번째 반감기가 2012년 11월 28일에 진행되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약 133배 상승 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2016년 7월 10일에 두 번째 반감기가 진행되었으며, 전후로 약 121배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지난해 반감기 이슈가 있었습니다. 31달러에서 시작으로 135달러로 급상승 하였지만, 반감기 직전 7월인 가격이 하락하며, 지금은 73달러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이더리움 클래식의 경우 두 번째 반감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 클래식 외에도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등 메이저 코인들도 함께 올해 반감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2020년 기준 2월 기준 한달도 채 안남은 반감기 상황에서 얼마나 가격적인 상승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올해의 반감기의 이슈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등 에게 이목이 집중 될거라 보고 있습니다. 현재 300% 이상 상승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적인 상승이 있을거라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지만, 시가총액 15위 까지 올른 이더리움 클래식이 나홀로 독주 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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