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리플(XRP)과 함께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텔라루멘(XL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기전 어떤 코인인지 정확하게 알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텔라루멘에 투자하실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텔라루멘의 탄생
스텔라루멘은 리플의 핵심 개발자인 '제드 맥캘럽' 이 리플의 영리 목적에 반대하여 리플 코드를 하드포크 하게 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7월에 하드포크된 스텔라루멘은 비영리적 목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금융인프라가 갖춰져있지 않는 개발도상국의 사용을 목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리플과 스텔라루멘의 차이?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리플은 은행간의 대량결제를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으며, 실시간결제시스템인(real time settlement system, RTS)로 은행간 송금을 목적으로 합니다. 반면 스텔라루멘은 개발도상국간의 송금, 개인간 송금의 거래로 비영리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 스텔라루멘을 사용시켜 인프라를 확장시키려는데 있습니다.
스텔라루멘(XLM) 코인 정보
티커명: XLM
총 발행량: 1,000 억개
현재 유통량: 50,001,803,906 (약 500억개, 20년 2월 2일 기준)
시가총액: 약 1조5천억원 (20년 2월 2일 기준)
스텔라루멘 발행량 50% 소각
스텔라루멘 재단은 550억개의 스텔라루멘을 소각했다고 지난해 11월 4일 발표했습니다. 스텔라루멘의 발행량은 1000억개이며 이 중 50%가 넘는 스텔라루멘을 소각했는데요. 재단측 물량 850억개 중 550억개를 소각하며 재단의 영향력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소각은 이례적인 일이며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인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2020년 스텔라루멘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마치며
한 때 스텔라루멘은 리플과 함께 소위말하는 "김치 코인" 이라고 불렸는데요. 17년말 당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텔라루멘 볼륨이 가장 많은곳이 업비트였으며, 전체 볼륨 중 27%의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스텔라루멘은 업비트에 상장 당시 12원에 상장하며 최고점 1400원까지 미친듯이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스텔라루멘 프로젝트 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타 코인 대비 가격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 투자하기에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한 때 시가총액 10위 안에 들었던 스텔라루멘,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지 않는이상 투자자에게는 매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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