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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

클레이튼 디앱 대장주 "클레이(Klay)"

by 머니그램 2019. 11. 24.

 

 

클레이튼(Klaytn)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 자회사인 그라운드X 에서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입니다. 

 

카카오가 클레이튼을 왜 만들었을까?

1. 현재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일반 대중적인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매우 까다롭다.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해 Mass Adoption(대중화) 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2. 비트코인 TPS는 7, 이더리움은 약 20TPS 정도 이다. 초당 7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인데 현재 VISA의 TPS와(VISA의 경우 약 2000 TPS) 비교해 보았을때 처리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클레이튼의 경우 올해 8월 4000 TPS 까지 구현했다고 발표 했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속도차이를 느낄수 없다고 말한다. 

 

3. 현재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블록체인 디앱 생태계가 활성화 될거라고 믿고 있다. 카카오 클레이튼 플랫폼을 통해 미리 선점하겠다는 의지이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

카카오가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카카오 클레이튼이다. 올해 6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을 공개했는데 약 75조 규모의 거대한 사업이다. 다음카카오 현기준 시가총액이 13조 이다.

 

클레이튼 생태계안에 대기업들이 다 참여하고 있다. '거버넌스 카운슬' 이라고 하여 쉽게말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구성하는 결정권자라고 할 수 있다. 이오스 BP, 국회라는 시스템 안에 국회의원이라고 보면 된다.

 

거버넌스 카운슬이 점점 몸집을 불려가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V3 개발한 안랩(AnLAb) 이 최근에 합류했다.

 


클레이(Klay) 어디에 쓰이는 물건이고?

 

 

카카오 보상형 코인이라고 불리며 카카오 플랫폼 내에서 활동을 하면 클레이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고, 이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환전할 수 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 생태계를 책임지고 있어 그 보상을 클레이 코인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향후 업비트에 클레이(Klay) 마켓이 생길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언제 생길지는 미지수이지만 반드시 거쳐야 할 카카오의 계획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클레이튼 디앱 지옥행 열차

카카오 클레이튼 파트너 디앱들이 업비트, 코인원 등 여러곳에 상장되어 있지만 암호화폐 가격은 매우 실망스럽다.

 

코인원 기준 코스모, 힌트체인, 스핀프로토콜 등 하락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 있는 클레이튼 디앱 파트너 캐리프로토콜, 콘텐츠프로토콜 또한 마찬가지로 현재 처참하다. 

 


클레이(Klay) 업비트 인도네시아 상장

9월 26일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가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상장했다. 역경매를 통해 개당 182원으로 낙찰되어 총 250만 클레이가 판매되었다. 국내 정부가 눈치보여서 그런지 업비트 국내 거래소가 아닌 업비트 인도네시아에 상장했다. 유통을 본격화 하려는 시도가 조금씩 눈에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매의 눈 김진태 국회의원한테 딱 걸렸다. "셀프상장" 논란이 된 클레이 및 루나 상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법의 사각지대를 악용해 카카오와 연관이 있는 암호화폐를 상장했다고 하여 업비트, 카카오를 저격했다.

 


클레이튼 플랫폼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서의 퍼블릭 블록체인과 다소 거리가 있다. 그래서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생태계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 플랫폼안에 국내외 기업 등이 거버넌스로 참여한 상태에서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수 있을지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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