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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분투력 -스콧 에이믹스

by 머니그램 2019. 11. 23.

 

유튜버의 추천으로 '분투력'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 추천이라기 보다는 내가 지금 내상황에 필요한 책이여서 산것이 아닌가 싶다.

 

 

책에서는 S T R I V E 라는 크게 6가지 주제에 대해 논한다. 

 

S- 목표를 세워라 T- 도달할 방법을 강구하라 R- 위험을 감수하라

I- 통찰력을 발휘하라 V- 발전정도를 확인하라 E- 정신과 육체를 강화하라

 

하지만 내가 책에서 말한 내용이 나한테 와닿고 느껴야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 책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실천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서론에서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는 1만의 시간의 법칙은 너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다른 사람들이 1만 시간을 꼭 채우지 않더라도 사례를 통해 성공에 달하는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항상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은 "더 나은 삶을 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변화와 위험을 기꺼이 수용한다" 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가 몸에 베인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며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안한 삶을 좋아하기 때문에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다. 

 

"착각하지마라"

"안전지대에 머무른채로 설렁설렁 목표를 추구하는것은 꿈을 향해 다가가는것이 아니다"

 

나 또한 안전지대(회사)에 머물며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퇴사를 하게되면 생활비, 실패에 대한 걱정 등 많은 것들이 내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까닭은 목표를 세우지 않아서라고 한다.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하며 돈이나 유명세는 목표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레 얻는 산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불어 분투"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의 삶까지 풍요롭게 만드는 성공을 추구하고 얻는과정"이라고 글쓴이는 말한다.

 

 

1.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기전에 계획을 명확히 세우는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이 아닌 펜과 종이를 꺼내고 내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 내는것이야 말로 첫 분투의 시작이라고 느낀다. 

 

2. 계획을 세웠으면 이제 그 계획에 맞게 실천 해야한다. 실천을 시작하기 전 열정만은 가득할 것이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꼭 목표를 완수해야지,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야지 등 하지만 이 책에서는열정만으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열정은 성공으로 가기까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없지만 성공을 결정짓지 못한다며 지식이 동반되지 않은 열정은 매우 위험한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한다.

 

3. 이 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계획을 완벽하게 실천하는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획에 관한 다른 책을 참고하려고 한다. 계획에 실패했을 경우, 계획이 변경될 경우 등 여러가지 상황이 변수가 있을수 있으므로 책에 있는 좋은 은사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4. 나머지 통찰력을 발휘해라, 발전정도를 확인해라, 정신과 육체를 강화해라 등 아직 나의 단계는 계획을 세우는것이 우선 목표이기 떄문에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 보면서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참고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 또한 기업과 같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이익을 내기위해 기획을 하며 마케팅을 하고 사업전략을 세밀하게 구성한다. 하지만 개인, 나 자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개인이라는 존재만으로 회사에 인력이 되어 나의 시간을 회사에 할애하고 있다. '나' 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하며 계획을 세우고 회사와 같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뻔한 말이지만, 뻔한 말들로 인해 무심코 한 귀로 흘러 보내고 있었다. 오늘 당장 계획을 세우고 분투하기 위해 나 자신에게 향후 미래를 위한 불편함을 계속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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