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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기사

건설 안전관리자 연봉은?

by 머니그램 2020. 12. 14.

건설업의 경우 다른 직군보다 일찍 출근하고 토요일도 일하는 경우가 아직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안전관리자의 경우 마찬가지로 토요일 출근을 대부분 하고 있으며 평일에도 새벽까지 출근을 하고는 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건설 안전관리자는 평균적으로 얼마의 급여를 받고있을까요?


오늘은 건설 안전관리자의 연봉은 얼마가 될지 현실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신입 건설 안전관리자


이 글은 대부분 안전관리자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신입 안전관리자분들이 많이 궁금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전관리자는 크게 제조업과 건설업으로 나뉘어 지며 평균적으로 건설업의 경우 근무일수가 더 많어 제조업 안전관리자에 비해 급여가 높습니다.

다음은 1군 건설사에 다니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건설업 안전관리자 초봉출처:블라인드



건설업 안전관리자 연봉출처: 블라인드


소위 말하는 1군 건설사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평균연봉이 4500~5000만원 (성과급 미포함)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있으며 2군, 그 밑으로 내려갈수록 연봉은 조금씩 줄어듭니다. 


1군 건설 안전관리자 또한 이와 비슷한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사 평균연봉

건설 안전관리자의 경우 건설사 평균연봉을 참고하시면 얼추 비슷합니다. 다음은 건설사 직급별 연봉현황입니다.


건설사 연봉현황


여기 나와있는 건설사들은 대부분 1군 건설사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기업들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모두가 1군 건설사에 들어갈 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작은 현장의 건설 안전관리자도 있을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계약직으로 안전관리자를 하고 있는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보통 현장의 경우 얼마정도를 받으면 잘 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신입 안전관리자 적절한 연봉은?

먼저, 건설현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용직 노동자의 경우 하루 일당이 평균적으로 13만원입니다. 소개비 명목으로 10% 뗀다고 치면 12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토요일 격주로 일한다고 가정하면 24일x117000원

직관적으로 계산해보았을 때 280만원정도 나옵니다.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자의 경우 최소한 일용직 노동자보다는 높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설현장의 모든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안전관리자의 경우 일용직 근로자보다 급여가 낮은 부분은 조금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근로자에게 교육을 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입이라도 안전관리자의 초봉은 최소 3600만원부터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식대, 유류비 별도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을 적었지만 이것은 최소한의 급여라고 생각되며 이 보다 급여가 낮은현장은 되도록 가지 않는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 보다 낮은 연봉의 안전관리자의 구인 글들도 많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안전을 무시하는 일은 수 없이도 나오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부디 좋은 조건으로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관리자로 살아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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